다큐 <디캠프>는 미디어학자, 교회사학자 10명의 자문과 인터뷰를 통해 역사적 팩트를 고증했다. 특히 1930년대부터 작성되어 수백 장에 달하는 디캠프의 서신과 보고서, 미국 국무부 자료와 신문 잡지 기사는 다큐멘터리의 사실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디캠프 선교사의 아들 짐 디캠프 목사가 직접 프리젠터로 출연해 숨겨져 있던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역사 다큐멘터리의 딱딱함을 벗어난다.
연출을 맡은 CBS 김동민 PD는 ”다큐 <디캠프>는 단순히 한 개인과 방송국의 역사가 아닌 한국 선교역사, 방송역사, 사회운동사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하 교회와 선교사들의 대응, 해방 후 한국 방송 현실과 방송선교에 대한 교회의 도전, 민주화 운동에 나선 교회의 움직임과 기독교방송의 관계 등을 정리했다. 방송계와 기독교계, 특히 정치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을 살아가는 크리스천 시청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줄 것“ 이라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다큐 <디캠프>는 4월 3일 밤 10시 20분, CBS TV를 통해 방송된다.